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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전종화

MB조카사위 즉 이명박의 형 이상은 딸의 남편, (주)다스 회장의 사위

브로커 이철수가 끌어들임

나무이쿼티 대표였다가 씨모텍 대표이사취임 이후 문제 터질려고 하자

바지사장 김태성에게 대표자리 넘겨줌





이철수

브로커, 기업사냥꾼

보해 저축은행과 삼화 저축은행으로부터 3000억원 을 불법 대출받고 저축은행 감사 무마 로비

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 안받고 도주.. 현재 수배중

MB조카사위 전종화를 끌어들인 사람 나무이쿼티 실소유주





김태성

씨모텍 대표

씨모텍 횡령 부실 등 여러 문제로 고민하다가 자살

자살 전날까지 대통령 조카사위 전씨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음

'회사 자금이 사라진 데 대한 감사 의견 거절까지 받게 됐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고,

전종화는(MB조카사위)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 당장 김××과 이철수를 횡령으로 고발하고 자수하라.

그게 김 사장님이 살 길이다"라는 답을 보냄. 김 사장은 '옙'이라고 회신

하지만 그는 다음날 밤 차량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윤만석

MB보좌관?특보

IBK캐피탈 감사로 힘을써 대출청탁 이철수로부터 1억 받은 혐의로 구속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

종로에서 금은방을 하면서 금을 산업용으로 둔갑시켜 부가세를 포탈하는 방법으로

3천억대 이상의 재산을 모음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종로일대 관련자들은 모두 감옥으로 갔으나

신삼길만 벌금 150억 집행유예 판결 받음

최근 구속될 때 그 전날 박근혜 동생 박지만과 같이 있었음


홍준표가 최근 경향신문 기자에게 "맞는 수가 있다"라며 폭언을 한 이유가 바로 삼화저축에서

빠져나온 24억원의 돈이 홍준표 측근에게 건네졌는 데 그 돈이 홍준표가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런 폭언이 나왔던 것임.

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당사자는 이영수란 사람으로 2007년 이명박 유세지원단장,

인수위 등에서 활동한 바 있고, 홍준표가 태권도협회장할 당시 회장특보로 임명했고,

최근엔 KF-1 격투기협회장을 맡고 있다고 함.

최근 검찰총장에 각하 최측근이 오르내리자 홍준표 등의 청와대를 향한 날선 비판이 수그러든

이유가 삼화저축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고 함.





<등장회사>

나무이쿼티(자본금 5천만원)

씨모텍?제이콤(나무이쿼리티가 인수)

삼화저축(씨모텍에 60억 투자)

IBK캐피탈(씨모텍에 50억 투자)

JJ인베스트먼트(제이콤에 3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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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내용


나무이쿼티는 2009년 7월 29일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됨

당시 대표이사는 명모(34)씨이고 박모(34)씨, 최모(29)씨, 유모(40) 등이 이사였다.

대부분 젊은 여성들로 기업 경력이 거의 없었다고 함..


나무이쿼티는 설립 3개월 뒤인 10월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사위

전모(45)씨를 대표이사로 임명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전씨는 당시 바이오디젤 사업을

벌이다 실패한 직후임..



그해 11월, 나무이쿼티는 잘나가던 코스닥 상장사 씨모텍을 인수하는데 성공한다


나무이쿼티는 전씨 영입 8일 만에 씨모텍의 최대주주 지분(10.1%)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당시 매입 대금은 300억원이었는데,

씨모텍은 MB조카사위가 투자하고 있는 제4이동통신사업권 유망주임을 내세워 250억원 규모의

증자에 성공했다. 씨모텍은 유상증자를 위해 BW를 발행했으며, IBK캐피탈(50억원),

삼화저축은행(60억원), 경은저축은행(40억원)이 이를 매입했다.

즉 50억원을(사채라는 설이 유력) 차입하는 등 총300억원의 인수대금으로 씨모텍 경영권을 인수했다.

자기자본 한 푼 없이 M&A를 성사시킨 셈이다.

50억원은 사채 시장에서 빌렸고 잔금 250억원도 나중에 씨모텍 자금으로 치른 것이다



-----------

다시 얘기하면..


자기 돈 없이 인수 대상 기업 자산을 담보로 사채를 끌어들여 인수한 다음,

그 빚을 유상증자나 신주인수권부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되갚는 기업사냥 방식이다.

이런 무자본 기업 인수는 불법행위로 금지되어 있지만 대통령 조카사위와 기업사냥꾼들은

거칠 것이 없었다.

씨모텍 인수 과정에서 300억원을 사채시장에서 잠시 끌어들인 전씨는, 회사를 인수하자마자

지난해 1월 278억원대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그 돈으로 사채를 갚았다.

씨모텍 인수를 성사한 전씨는 ‘MB 가족 회사’라는 시비가 불거질 것에 대비해,

자신은 부사장 타이틀을 달고 대신 김태성씨를 ‘바지사장’으로 앉혔다.


----------


참고로 씨모텍은


1년 전 1억불 수출탑 수상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씨모텍은 현재 상장 폐지 심사중입니다..








씨모텍을 인수한 나무이쿼티는 여세를 몰아 또 다른 코스닥 상장업체인 제이콤 사냥에 들어갔다.

이번에도 자금 조달 방식은 명동 사채업자와 짜고 돈을 끌어들인 뒤 유상증자와 CB를 발행하는

것이었다. 2010년 1월17일 씨모텍 이사회 의결로 278억원의 유상증자 결정이 통과됐고,

석 달 뒤인 4월28일에는 160억원대 CB를 발행했다. 신주인수권은 삼화상호저축은행(60억원)과

IBK캐피탈(50억원), 경은상호저축은행(50억원)에서 매입했다. 이렇게 매입한 신주인수권 자금은

사채업자 김창민과 이철수, 주머니로 고스란히 흘러 들어갔다.






한마디로 5000만원의 자기자본금을 가진 전씨가 대표인 나무 이쿼티가 불과 몇 달 만에

무려 560억원대에 두 회사를 인수하는 ‘괴력’을 발휘한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힘은 주가조작 재료로 활용되었다.

씨모텍이 ‘MB 테마주’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번진 것이다. 기업사냥 전문회사인 나무이쿼티는

씨모텍 주식을 더 매집해 지난해 5월14일까지 263만여 주를 확보했다. 주가조작에 앞서 충분한

물량 매집 단계를 거친 뒤 주가 띄우기와 털고 나가는 절차를 거친 것이다



씨모텍을 인수한 이들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호재성 띄우기 작업에 착수했다.

가장 먼저 손댄 것이 제4 이동통신 사업권 확보였다. 전씨는 이를 위해 이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지분 9.76%를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때부터 주가는 폭등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 KMI와

씨모텍은 MB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3555원이던 씨모텍 주가는 제4 이동통신 컨소시엄 참여 소식을 내놓자 급등하기 시작했다.

‘먹튀’를 향한 불꽃 잔치는 8월25일 절정에 달했다. 씨모텍이 이동통신기 메시지 전송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거래량이 853만 주를 돌파하고 주가는 최고점인 9700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KMI의 제4 이동통신 사업 추진은 불발됐다. 사업 불발 소식이 알려지자 씨모텍 주가는

급락했다. KMI가 ‘MB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폭등했던 씨모텍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수많은 개미 투자자만 피해를 본 것이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슬그머니 빠졌다.

지난해 7월 말 전씨는 씨모텍 부사장직을 사임하고 나무이쿼티에서도 이름을 지웠다.

대신 이번에 의문사한 김태성 대표가 전종화-김창민-이철수로 엮여 있던 기업사냥 집단의

‘바지 사장’을 맡아온 셈이다.




--------------------



나무이쿼티는 전씨가 물러나기 직전 또 다른 코스닥 기업인 제이콤을 인수한다.

당시 제이콤의 최대주주는 디에이피홀딩스였는데, 나무이쿼티가 디에이피홀딩스를 230억원에

매입하면서 제이콤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제이콤 대표이사엔 나무이쿼티 이사인 한모씨가

파견됐다. 당시만 해도 제이콤은 동아제약의 지분 3%를 갖고 있는 등 800억원대의 자산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제이콤은 인수된지 9개월 만인 지난 1일 하나은행으로 지급 제시된 25억원짜리 수표를

결제하지 못해 5일 최종부도 처리됐다. 동아제약 주식 매각 대금 300여억원도 증발해 버리는 등

회사가 거덜나 버린 상태였다고 한다.



나무이쿼티는 올해 초 다시 제이콤을 이용해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시도했으나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두 상장사에 이어 금융기관까지 손에 넣으려다 무산되어버린 것이다.

삼화저축은행은 명예회장으로 있는 신삼길의 불법대출 비리로 어차피 터질 위험에 처하자

이철수등을 이용해 삼화저축은행을 팔아치워 비리를 감출려고 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나무이쿼티의 짧은 지배 기간 씨모텍과 제이콤의 자산 1000여억원 어치의 행방이 묘연해졌고,

상장폐지 위기로 투자자 2만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결국 자본금 5000만원 짜리 나무이쿼티로 씨모텍 먹고,

씨모텍으로 제이콤 먹고, 다음은 삼화저축 먹을려고 하면서

이철수와 전종화 삼화저축 명예회장 신삼길이 얽히고 섥히면서

저축은행비리가 터지게 되고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소송을 벌이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씨모텍은 감사거절로 상장폐지심사중이고

제이콤은 부도

삼화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이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





MB조카사위 전종화..

전종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마담 역할을 하게됐다고 억울해 하고 있으나

전씨는 2008년 2월에도 (주)비젤을 운영하면서 T사와 바이오디젤 사업전반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혀, 당시 상장기업인 T사의 주가를 끌어올린바 있다.

바이오디젤 사업도 MB테마주로 당시에도 전씨와 이 대통령의 관계가 주목받으며 개미투자자들이

몰렸으나 결국 사업에 큰 진척 없이 비젤은 2009년 3월 문을 닫았고,

T사도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자 야당은 지난해 국감 당시 전씨를 증인으로 호출했으나,

전씨는 해외출장을 이유로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이철수는 보해 저축은행과 삼화 저축은행으로부터 3000억원 을 불법 대출받고

저축은행 감사 무마 로비 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상태로 현재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윤만석은 이철수 씨로부터 씨모텍의 제이콤 인수 자금 200억 원을 대출해 달라는 청탁을 받았으나

성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도주후 수배중..



전 MB보좌관 IBK감사 윤만석은 구속


신삼길 삼화저축 명예회장 구속..
정치권으로 자금유입 문제가 남았음..


신삼길 - 공성진 - 이영수 - 한나라당고위관계자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밑에 링크로 현재 공성진은 다른 비리로 국회의원 짤렸고

신삼길로 부터 매달 500씩 1억 8천만원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true7/15858530





---------------------


나는 꼼수다에 나온 내용인데

흥미로워서 정리해놓으면 나중에 찾기 쉬워질것 같아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틀린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dvdprime.cultureland.co.kr/bbs/view.asp?bbslist_id=1959044&master_id=172>
  • ?
    투자자 2013.10.11 12:28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이철수 아직도 안잡혔나.. 선량한 개미 투자자 피해액이 1000억 가량 되는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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